건강과 농임업/건강

쇠뜨기 효능과 복용방법

가우프로. 2023. 5. 23. 21:18
반응형

쇠뜨기라 부르는것은 줄기끝이 뱀을 닮았다하여 뱀밥이라 부르기도 하며 저초를 약용합니다. 
예전에는 열이 많은 소를 위해 소밥으로도 이용되었다고도 합니다.
서식지는 주로 햇살이 비추는 들판과 시냇가 언덕 그리고 메마르고 비탈진 지형에서 우후죽순 올라와 군락을 이루기도 합니다. 
뿌리는 길게 뻗어나가고 번식력 또한 강한 잡초로 알려지고 있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세계적으로 약 20여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7~8종이 분포되어 있답니다. 
줄기 크기는 환경에 따라 다르며, 메마른 따메서 자란것은 30Cm 정도이고, 약간 습한곳에서 자란것은 50Cm로 크며, 3월 이른봄에 올라와 줄기끝에 포자낭의 수를 형성하고 4월이면 포자낭은 시들고 마디에서 피침형의 잎이 생겨나와 피침형의 가늘고 긴잎은 오래가지 못하고 하얗게 말라 버립니다. 


호흡기질환​
이른 봄에 체취하여 햇볕에 바짝 말려 달여서 장복을 하면 기관지염과 천식 그리고 기침과 만성적인 기관지염에 효과를 볼수 있으므로 위와같은 호흡기 질환이 있는분은 지금 이시기에 체취하여 달여서 섭취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지혈작용 ​
별다른 증상없이 코피를 자주 흘리는 사람과 조금만 기침을 해도 목에서 피가 나오는 분들은 쇠뜨기를 섭취하면 토혈을 멎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전초는 지혈작용이 있어 생리혈을 조절해주는 효과를 볼수 있으므로 생리혈이 많은 여성은 꾸준히 섭취를 해보시면 도움을 받을수 있다. 

쇠뜨기효능의 대표적인 효능 이뇨작용 
평소에 소변이 불편하신 분이 쇠뜨기를 달여 마시면 소변의 배설을 도와주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나이드신 어른들의 실같은 소변을 보거나 나올듯 말듯 힘든게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을 받을수 있으므로 복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피부질환 ​
규산이 풍부한 쇠뜨기는 세정의 효과가 있어 지성피부에 도움을 주고, 규산은 체내에 있는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여 여드름을 치료하는 효과를 볼수 있답니다. 
또한 무좀과 습진등이 자주 발생하는 사람은 짖이겨 환부에 바르면 무좀과 습진을 낳게하는 효과를 볼수 있다. 

대표적인 쇠뜨기효능 이라 할수 있는것은 성인병예방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쇠뜨기는 평소 열이 많은 분들에게는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이 있는 분에게는 혈압을 개선시켜 주고 성인병같은 질환에 도움을 준답니다. 
또한 남보다 열이많아 힘들어 하는 사람이 복용하면 열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항산화효과  
최근에 밣혀진바로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는 암세포를 성장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것으로 나타나 암을 치료하는데도 사용될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기대가 되는 쇠뜨기 입니다. 

이외 쇠뜨기효능은,​
장에 염증이 있어 설사를 할때도 효과가 있으며 출혈을 멈추게 해줍니다. 또한 겨울철 동상을 입은 사람에도 치료제로 사용하고 당뇨에도 도움을 주게 됩니다. 이외에도 신장과 방광 그리고 결석과 류머티스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발표되어 있습니다. 


부작용
한방고서의 본초강목에 기록된 바, 독이 없고 맛이 쓰다고 기록되어 있다 합니다. 전초는 큰 부작용은 없으나 찬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차가운분은 과다한 섭취를 피해야 하며, 
열이 많은 분이라 할지라도 지속적으로 과하게 섭취를 하게되면 설사와 배탈이 날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찬성질과 대표적으로 맥이 저한(약한) 분은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드실 경우 한의학 전문의에게 상담 후 섭취바랍니다.

 


<추가내용-2022.05.15>
다른 이름은 뱀밥, 토필, 필두채, 마초, 공방초, 준솔, 토마황 등이 있습니다.

 

쇠뜨기의 주요성분으로 페놀베당체와 플라보노이드 그리고 페트로신과 정유가 있습니다.
민간약재로도 오래 전 사용된 기록이 있습니다.

 

체취 시기 및 보관방법

쇠뜨기의 경우 채취하는 시기가 2번 있다.

 

1) 생식줄기는 이른봄부터 보슬보슬 내리는 봄비가 내릴 시기에 생장하여 포자낭 이삭이 올라온 3~4월 에 채취를 한다.

3월부터 세상밖으로 고개를 내민 쇠뜨기를 체취하여 깨끗히 씻어 흙을 제거하고 살짝 데쳐서 찬물에 담가 두었다가 말려서 사용한다.


찬물에 담구는것은 아린맛을 없애주기 위한것이며 독성을 제거할 목적은 아닙니다. 찬물에 담갔다가 꺼내어 봄나물처럼 먹습니다. 식초, 참기름, 고추장에 버무려 먹으면 맛있습니다.

 

보관할때에는 씻은 뒤 해가 들지 않는 약간 어두운 곳에 통풍이 충분한 곳에서 한 줄로 널어 충분히 말린다.
이때 약 2~3주가 소요된다. 이후 줄기를 눌러서 부수어서 습기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완전히 건조한지 확인 후

잎을 자르고 밀폐 된 유리 용기에 보관한다. 보통 1년정도 보관가능하다.
1개월 이상 보관 후에 개봉하여 된장썩은내가 날 경우 버려야 한다.

 

2) 영양줄기생식줄기가 하얖게 말라버린 뒤, 올라오는 초록색의 파릇파릇한 영양줄기이다.

이 영양줄기는 약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7~8월로 이즈음 채취하여 그늘에서 건조한 뒤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면서 물에 넣고 달여 차처럼 가볍게 마시면 좋습니다.

25g을 물 250ml으로 달여서 하루 여러 번 나뉘어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적당량을 담금주용 술에 넣고 밀봉한 뒤, 약 3개월가량 어두운 곳에 보관하였다가 드실 수 있습니다.

 

<추가내용-2023.05.23>
빠른 무더위와 온도 상승으로 인해 빨리 성장한 개체의 경우 20cm이상 자란 개체는 6월 초중순부터 채취하여 건조하여도 된다고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