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농임업/건강

자소엽, 소엽의 효능

가우프로. 2019. 9. 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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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엽은 차조기라고도 불립니다.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한해살이 풀로서 차조기, 차즈기, 桂荏(계임), 蘇(소), 蘇葉(소엽), 紫菜(자채),赤蘇(적소) 등 여러 명칭으로 불립니다.

 

자소엽의 줄기는 곧게 뻗어 높이가 20∼80cm정도 성장하며 줄기의 단면이 사각형이고 자줏빛이 돌며 향기가 있습니다.

소엽은 잎자루가 길며 잎 양면에 털이 있고 뒷면 맥 위에는 긴 털이 있습니다. 꽃은 8∼9월에 연한 자줏빛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립니다.

열매는 분과(分果: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이고 둥글며 지름이 1.5mm이고 꽃받침 안에 들어 있습니다.

 

 

1. 자소엽, 소엽 효능, 소엽 먹는법

맛은 쓰고 약간 매우며 약성은 따뜻합니다.

약 성분은 정유가 0.5% 가량 들어 있고, 그 중에 페릴알데히드 55%, 쿠믹산, 페릴알콜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잎을 소엽, 종자를 자소자(紫蘇子)라고 하여 발한, 진해, 건위, 이뇨, 진정 및 진통제로 사용하며 생선이나 게를 먹고 식중독에 걸렸을 때 잎의 생즙을 마시거나 잎을 삶아서 먹습니다.

 

1) 감기, 기침과 천식에 좋다.

2) 만성위장염과 소화장애에 좋다.

-생강과 10대1의 비율로 해서 다려 조석으로 복용하면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3) 임신 중에 배가 불러서 호흡을 몰아쉬고 자리에 잘 눕지 못하는 증상에도 쓰입니다.

4) 음식물 장애로 인하여 헛배가 부르고, 소화력이 떨어지면서 갑갑한 증상을 호소할 때에 가스를 밖으로 배출시키면서 편안해집니다.
5) 여름에 발생하는 토사곽란으로 사지가 꼬이고 구토를 연발하는 증상, 찬 음식을 먹거나 위가 차서 일어나는 소화불량증에 좋습니다.

6) 치질에는 대친 물로 세척합니다.
7) 피부의 사마귀에는 신선한 잎을 환부에 놓고 10∼15분간 있다가 떼기를 1일 1회, 약 2∼6일이면 치유된다고 한다.

 

2. 자소엽 차 끓이는방법

소엽 20~30g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준 뒤 물 1.5~2리터를 넣고 끓여 줍니다. 

끊일 때에는 불을 약불로 줄여 40~50분정도(물의 양이 절반으로 될때까지) 더 끊여 줍니다.

소엽 부산물은 걸러내고 달여낸 액은 냉장보관하여 필요할 때 드시면 됩니다.
단, 하루 2~3회 100ml종이컵에 따듯하게 먹습니다.

 

3. 복용시 부작용(주의사항)

몸이 쇠약하고 기운이 없으면서 열이 나고 오한과 두통이 있을 때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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