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농임업/건강

털머위의 효능과 주의점(feat. 관상용)

가우프로. 2022. 5. 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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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머위는 초롱꽃목 국화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야생털머위는 머위와 다르게 바닷가 근처에서 자랍니다.

높이 30∼50cm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끝에서 잎자루가 긴 잎이 무더기로 나와서 비스듬히 선다.

잎은 머위와 똑같이 생겼지만 머위보다 잎이 두꺼우며 선명하고 반짝이며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며, 뒷면에 잿빛을 띤 흰색 털이 난다. 특히 잎이 어릴때 털이 많이 붙어 있습니다.

털머위 꽃말은 '다시 찾은 사랑'이라고 합니다.

봄에 식용으로 체취할때는 잎자루는 체취하지말고 둥근잎만 체취를 하여야합니다.

잎과 뿌리에는 독성이 없으나 잎자루에만 독성이 있어 주의해야한다.

꽃은 9∼10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지름 5cm 정도로서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이 지고나면 수과의 열매를 맺으며 열매에는 털이 나고 연갈색으로 익습니다. 

털머위는 동의보감에서는 잎이 둥글고 미끈한 수련과 비슷하다는 의미로 ‘연봉초’라 하며 열이 심하고 오한을 느끼는 감기나, 눈 충혈, 인후염 등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집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곰취가 잎과 꽃이 비슷하여 ‘크다’라는 뜻의 ‘말’이란 접두어를 붙여 ‘말곰취’로 불리기도 합니다.

개화 기간이 긴 털머위는 대부분의 꽃들이 사라지는 겨울이 가까워지면 곤충들의 사랑을 독차지합니다. 

 

 

최근에는 가정내 관상용 꽃으로 많이 재배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것이 털머위는 머위와 다르게 가을부터 꽃이 피며 겨울 초입까지 샛노란 꽃을 피워 개화 시기가 다릅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야생털머위와 다르게 일반 털머위는 습도유지에 따라 더 반질반질하다.
그리고 관상용 털머위 종류가 몇가지 있어 생육이 비슷하나 다른점이 있다.

위 사진에 무늬털머위는 잎에 무늬가 있는데 흰색의 점박이 무늬가 있어 관상용으로 무늬에 따라 값이 다르다.
특히 점박이무늬가 마치 반딧불처럼 빛나는 모양을 한 것은 "반딧불이 털머위"라고 불리며 이도 무늬털머위와 한종류로 분류된다.

 


재배방법

생육 적정온도는 15~20도이고 최저기온 4도, 적정습도는 50~60% 정도에 많이 키운다.

오래된 포기를 굴취하여 뿌리를 나누어 분주하는 방법과 초겨울에 잘익은열매를 따서 겨울에 보관하였다가 봄에 파종하고 부드러운 흙을 살짝 덮어두고 물을 살짝 뿌려줍니다. 

 

보관방법

털머위 줄기를 뿌리째 캐어서 그늘에 말리어 사용합니다.

 

먹는방법

뿌리째 캐어 말린 줄기15g을 물 1리터에 넣고 닳여 마신다.

 

부작용 및 주의사항

예전에는 데쳐서 나물로 먹기도 했으나 독성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니 먹지 않는것이 좋다.

약용으로 쓰이는것은 알고 있지만 사용하실때는 가능한 전문의와 상의 후 독성제거와 복용방법 그리고 섭취량 등을 정확히 알고 사용하여야 합니다.

 

민간에서는 해독제로 이용되며, 잎을 짖이겨 상처부위에 바르거나 습진과 상처 등 외상제로 이용하고, 뱀이나 독충에게 물렸을시 응급용으로도 쓰인다. 또한, 해산물로 인한 중독증상의 해독제로도 이용됩니다.

 

영양성분

단백질 0.5g, 지방 0.1g, 탄수화물 16.9g, 당류 0g, 나트륨 260mg (출처 : 농진청-줄기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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