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 산지에서 자라며 높이가 1m에 달하고 전체에 잔털이 있다.
황기는 약용으로 이용된 역사가 2천년 이상이 된다.
산지에서 자라며 높이가 1m에 달하고 전체에 잔털이 있다. 잎은 6∼11쌍의 소엽으로 구성된 기수1회우상복엽이다. 소엽은 난상의 긴 타원형이고 양끝이 둔하거나 둥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7, 8월에 피고 길이 15∼18㎜로서 연한 황색이며 총상화서(總狀花序:긴 꽃대에 여러 개의 꽃이 어긋나며 피는 꽃차례)를 이룬다.
뿌리는 약재로 이용하는데 약효성분은 폴리산(folic acid)·콜린(choline) 등이다.
동물실험에서는 중추신경계통의 흥분작용과 이뇨작용도 현저하였으며, 흰쥐에게 대량의 분말을 투여하였을 때에는 신염(腎炎)의 발생을 억제시키고 단백뇨와 콜레스테롤혈증의 발생도 지연시켰으며, 혈압강하작용도 인정되었다.
이 약은 약성이 온화하고 맛이 달다. 효능은 쉽게 피로하고 힘이 약하며, 음성이 낮고 맥박이 연약하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현저한 효능을 나타내고 있어서 예로부터 인삼 대용으로 많이 써왔다.
그리고 자궁하수·위하수·탈홍·자궁출혈에도 널리 이용되며, 체력을 항진시켜 주고 전신근육의 긴장도를 높여주기도 한다.
민간에서는 닭에다 이 약을 넣고 달여 먹으면 식은땀을 흘리지 않고 체력이 증강된다고 하여 많이 쓰고 있다.
대표적인 처방으로는 기운이 없고 식욕을 잃은 사람에게 많이 활용되는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이 있다.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에 빠지지 않는 약초중 하나이다.
효능
1. 기를 보하고 소변을 잘나오게 한다.
2. 자양강장을 비롯한 면역력 강화, 강심작용, 소염작용 효능
3. 땀샘 조절 기능에 도움을 주어 다한증에 도움을 준다.
4. 단너삼
- 황기는 민간에서 단너삼이라 불리며, 전신의 기운을 좋게 하고 땀과 피를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어, 신체 면역력과 대사기능을 활성화하여 혈청과 간장 내의 단백질 대사를 촉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먹는방법
황기는 약재로 주로 3~4년근을 사용하지만 차의 경우 1년근 황기로 우려서 차로써 음용한다.
감기예방에 좋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황기차를 끓일 때는 말린 황기 30g과 물 2리터에 40분가량 끓여 먹는다.
이때 대추를 넣어 끓이면 더욱 좋다. 우려낸 황기차는 냉장 보관하여 마시면 된다.
주의사항 및 부작용
황기(黃芪)는 성질이 따뜻하고 수렴하는 효과가 있어 기허한 분들의 기력저하, 땀이 나는 증상, 소화불량, 피부질환 등 기허로 인한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자주 사용되는 약재이다.
몸에 열이 많은 분들이 복용했을 경우, 가슴답답함, 발진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땀을 흘리지 않는 사람이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권하지 않는다.
황기는 급성 호흡기 질환과 발작, 종창, 발열이 있을때는 증상 악화가 될 수 있어 권하지 않으며, 고혈압이나 신체상부의 열이 많은 경우 두통과 안면 홍조, 치통이 생길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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