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농임업/건강

탱자의 효능

가우프로. 2022. 3. 17. 13:32
반응형

탱자나무는 뾰족한 가시로 인해 남부 지방에서는 울타리로 탱자나무를 심어 나쁜 기운을 막기도 했습니다. 9월이면 노란색으로 익어 좋은 향기가 나고 신맛이 강한 탱자

 



탱자나무의 열매로 둥글며 9월에 노랗게 익는다. 향기가 나며 약으로 쓰는데 즙을 내거나 설탕을 넣고 재워 엑기스를 만들어 먹는다. 5~6월에 어린 열매 탱자를 채취하여 썰어서 말린 것을 지실이라 하며, 8~9월에 잘 익은 것을 채취하여 말린것을 지각으로 불린다. 한약재로 쓰이고 있다.

구입요령으로 중국산과 구별해야 하며 신선하며 겉은 녹색, 속은 백색을 띠며 독특한 향기가 강하다. 작은 것과 큰 것이 혼합되어 있지 않고 따로 따로 유통되는 것은 국산 상품이다.

보관온도 1~5℃로 냉장고 신선칸에 두면 좋다. 보관일은 7일정도로 보관할때는 비닐팩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탱자는 열량이 낮고 다이어트에 좋으며 비타민C와 칼륨이 특히 풍부하여 겨울철 감기에 효과적이다.
탱자는 말려서 약재로 쓰이거나 차로 음용한다. 또는 효소나 청으로 숙성시켜 먹는다.
베이킹소다로 탱자를 깨끗이 씻고 물기를 말린 후 반으로 잘라서 설탕과 1:1 비율로 통에 담아 6개월 내외 숙성시키고 탱자 건더기를 건지고 다시 밀봉하여 6개월 숙성시키면 된다.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물에 타먹으며, 위장이 약한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말린 탱자는 하루 30~35g, 효소나 청은 40~50cc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1. 위, 장 개선
비타민과 구연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속이 더부룩하거나 복부 팽만감, 배탈 등의 증세가 있는 경우에 탱자를 차로 만들어 먹으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열이 뭉쳐서 오는 변비와 요통에 효과적이다.

2. 골다공증
칼슘이 뼈에 흡수가 잘 되도록 도와주는 작용으로 뼈를 강화시키

는 데 도움이 된다.

3. 노화방지&아토피&피부질환 개선
탱자에는 비타민A, B, C 등이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 등 세포재생에 효과적이며 피부 노화 방지에도 좋고, 아토피 질환과 여드름 등의 피부 질환과 항쇼크 등에 효과가 있다.
탱자 열매를 우려낸 물로 목욕을 꾸준히 해주거나 복용하면 아토피 개선에 좋다.

4. 당뇨&간 개선
주요 성분인 헤스페리딘 성분은 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의 결합을 억제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당뇨와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해독작용을 도와주고 간세포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

5. 심혈관질환
풍부하게 함유된 칼륨이 체내 나트륨을 배출시켜서 콜레스테롤과 혈압의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이 맑아지고 혈액순환이 좋아져 심혈관질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6. 항암, 항염 효과
탱자향의 주요 성분인 리날로올은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항우울증, 항불안 등의 효능이 있다.




* 성질이 차기 때문에 과다섭취 시 복통, 설사 등이 발생할 수 있다.
* 독소 배출 및 염증 제거 약재이므로 오랜 기간 과다 복용은 하지 않는 게 좋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