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농임업/농임업

개량 신품종 참송이버섯의 재배방법

가우프로. 2023. 6. 24.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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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tinus edodes (표고, 참송이) 참송이버섯은 표고버섯을 육종한 버섯이다.버섯의 갓이 열리지 않고 대가 두툼해서 송이버섯과 유사한 형태이다. 표고버섯에 비해서 향은 은은하고 육질이 쫄깃한 특징을 있다.

 

일반적인 버섯류에 비해 은은한 향을 내며 표고버섯과이기는 하지만, 송이와 비슷한 향과 식감을 갖는다. 육질이 뛰어나며 결대로 찢어지는 특징을 갖는다. 송이버섯처럼 생식으로 먹기도 하고 일반버섯처럼 익혀서 먹기도 하며 표고버섯처럼 말려서 육수로도 사용한다.

 

이름이나 형태때문에 한국에서 비싼 버섯의 대명사 격인 송이버섯의 아종으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실제로는 표고과에 속한 버섯이라 이름만 참'송이'일 뿐 송이버섯과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 물론 버섯 중 맛이나 향, 질감이 어느정도 송이버섯과 비슷하기는 하다.
재배기간은 배양이 90일정도, 생육이 60일 이후부터 수확이 가능하다. 등급은 정품(상,중), 가정용(못난이) 등으로 나눠지며 아직 대중화가 덜된 버섯이라 등급이 판매자에 따라서 다르면 재배환경에 따라 그 형태또한 다양하다.

 

본 발명은 표고(Lentinus edodes)의 개량종인 참송이버섯(Chamsongi mushoom)의 톱밥배지의 다수확 재배방법에 관한 것으로, 통상의 표고버섯 재배시 톱밥배지를 개별적으로 생육하는 방법 대신 7~9개의 톱밥배지를 하나로 균사결합( Mycelia cohesion)시키고, 생육 초기 배지에 온습도의 변화 등 흑변처리 조작을 통해 오염율을 줄이고 송이버섯 모양의 참송이버섯 발생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재배방법이다.


본 발명에 따른 참송이버섯 재배방법은 기존의 재배 방법보다 약 26%의 생산량 증가가 있었고 침수 및 재입상 시 작업시간이 약 1/5로 감소되었으며, 무엇보다도 기형(奇形)보다는 정형(定形)의 버섯이 더 많이 발생하였다.


참송이버섯은 표고버섯의 개량종으로서 표고버섯과는 달리 갓이 벌어지지 않고 대가 굵게 형성되어 표고버섯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적 특징을 갖는 새로운 품종이다. 이 버섯은 수차례의 조직분리와 계대배양(Subculture) 및 실험재배를 통해 선발 육종한 신품종으로서, 국립종자관리소에 품종생산판매신고(신고번호; 09-0003-2003-1) 및 품종명칭을 등록(등록번호; 명칭 2003- 589)한 버섯이다.


표고버섯, 참송이버섯, 균사결합, 흑변조작, 갈변현상, 침수처리, 톱밥재배, 봉지재배


균사결합 및 흑변조작에 의한 표고버섯 개량 신품종 참송이버섯의 재배방법

[The cultivating method of valuable Lentinus edodes(chamsongi mushoom) by operations cohering and turning black mycelia.]

참송이버섯 봉지배지에서 마개와 봉지를 제거하고 5-9개의 배지를 일정 크기의 플라스틱 용기에 밀착하여 넣은 도면
 
본 발명은 표고버섯 개량 신품종인 참송이버섯 재배용 배지(Culture media)의 균사결합과 흑변처리 등 다양한 조작에 의한 다수확 재배방법, 더욱 구체적으로는 내열성 비닐봉지에서 배양이 완료된 약 1.0~1.5kg의 재배용 톱밥배지(Sawdust media) 7~9개를 약 6~7일간 일정한 도구를 이용하여 한 개의 블럭 형태의 배지로 결합시키고, 균사결합이 완료된 배지에 대하여 7~10일간 1일 1회 3~5분 동안 물을 살수하고, 20~30일간 주야간 온습도를 각각 20~25℃, 75~80%와 10~15℃, 85~90%로 조절하며, 주간에만 300~500lux로 조명처리를 함으로서 참송이버섯 배지의 표면을 흑변(배지표면이 갈색이 아닌 흑색으로 변화하는 현상)을 촉진시킨 후 재배하여 결과적으로 배지 오염율을 줄이고 자연산 송이버섯 모양의 정형의 참송이버섯 발생량 을 증대시킬 수 있는 재배방법에 관한 것이다.
 
통상 표고버섯의 톱밥재배는 내열성 비닐봉지 내에 배지중량 1~2kg의 톱밥배지를 충진하고 이를 마개로 막아 밀봉한 후 살균가마(Auto clave) 내에서 121℃, 1.2기압으로 90분간 고압살균한 배지를 냉각해서 접종을 하고 이를 배양실로 옮겨서 약 4개월간 배양하여 균사를 만연시킨 후, 봉지를 제거한 다음 생육실로 옮겨서 각각의 재배용 배지를 개별로 재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때에 배지는 봉지 상면의 뚜껑만 제거하여 생육실 바닥에 하나하나 배열하거나, 봉지를 완전히 제거한 후 생육실 내의 균상대에 올려놓고 어떠한 조작없이 자연적으로 배지를 갈변시키면서 개별적으로 생육하게 된다.

 

그러나 표고버섯의 개량종인 참송이버섯을 통상의 방법대로 재배할 경우 개별 배지는 배지의 버섯 발생력과 원기형성이 약해 발생량이 적고, 배지의 갈변이 지연되어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버섯이 다수 발생하였고 배지의 푸른곰팡이 오염으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표고버섯 재배용 톱밥배지는 재배용 병배지처럼 배양 후 1회 수확한 다음 배지를 버리는 것이 아니고 배지를 침수한 후 배지에 수분을 공급하고 물충격을 가한 후 다시 버섯을 발생시키는 과정을 4~5회까지 실시하여 약 4개월간 5~6 주기까지 수확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통상의 표고버섯 재배방법대로 참송이버섯을 재배할 경우 침수과정에서 개별 배지를 하나하나 침수를 하였다가 다시 재입상하는 작업시간이 증가하여 인건비가 과다하게 늘어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본 발명은 참송이버섯 톱밥배지에서의 배양이 완료된 배지를 통상의 방법처럼 배지를 개별적으로 재배하는 방법 대신 여러 개를 묶어서 재배하는 방법과 배지의 흑변을 촉진시키는 방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연구해 오던 중, 배양이 완료된 1.2kg의 참송이버섯 재배용 봉지톱밥배지를 개별적으로 생육하지 않고 7~9개를 묶어서 1개의 배지로 균사결합을 시키고, 배지에 대한 살수와 온습도 변화 그리고 조명처리를 통해 조기 흑변을 시키면 배지의 원기형성이 강력해 지고 오염이 상대적으로 줄어들며 정형의 참송이버섯이 더 많이 발생하여 결과적으로 상품성이 있는 참송이버섯의 수확량이 약 26% 증가하고, 수확 후 배지를 정리하고 침수와 재입상을 할 때 작업시간이 약 1/5로 감소한다는 사실을 알아내게 되어 본 발명을 완성하였다.

 

본 발명의 목적은 참송이버섯 톱밥배지에서의 재배시 재배용 톱밥배지를 개별적으로 생육하는 대신 7~9개 단위로 묶어서 균사결합을 시켜 하나의 배지로 관리하여 버섯의 발생량을 증가시키고 침수 및 재입상 작업시간을 줄이며, 생육 초기 갈변중인 참송이버섯 배지에 살수, 온습도의 조절 및 조명처리 등 조작을 통하여 배지표면의 흑변을 촉진시킴으로써 배지의 푸른곰팡이 오염을 줄이고 일정한 모양의 참송이버섯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다.

 

상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발명에 따른 참송이버섯 배지의 균사결합 방법과 흑변조작 처리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균사결합 재배방법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내열성 비닐봉지에서 배양이 완료된 약1.2kg의 재배용 톱밥배지(Sawdust media)를 일정한 도구를 이용하여 약 7~9개 단위로 묶어서 생육실로 옮기고 6~7일간 온도 20~25℃, 상대습도 75~80%의 배양조건으로 관리하여 하나의 균사결합 배지를 만드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배지의 흑변조작 재배방법은 균사결합이 완료된 배지에 대하여 7~10일간 1일 1회 3~5분 동안 물을 살수하고, 20~30일간 주야간 온습도를 각각 20~25℃, 75~80%와 10~15℃, 85~90%로 조절하며, 주간에만 약 300~500lux로 조명처리를 함으로서 참송이버섯 배지의 표면을 흑변을 촉진시킨 후 재배하여 결과적으로 배지 오염율을 줄이고 정형의 참송이버섯 발생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재배방법이다.
 
이하에서 본 발명의 실시예를 통해 상세히 설명한다.
단 하기 실시예는 본 발명을 예시하는 것일 뿐 본 발명이 실시예에 의하여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실시예 1.
톱밥을 이용한 표고버섯 재배는 내열성 비닐봉지 또는 플라스틱 용기에 원기둥 및 블록형으로 배지를 성형하여 배양 후 봉지 및 용기를 제거한 후 배지를 완전히 노출하여 균상대에 올려놓고 재배하거나 뚜껑만을 제거한 후 배지의 윗부분에서만 버섯을 발생시키는 상면재배 방법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러한 재배방법은 2~6주기 재배를 위해 배지를 침수할 때에 개별 배지를 전부 침수하기 위하여 하나하나 침수조에 옮겨 작업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일손이 많이 드는 문제가 있으며, 배지를 개별적으로 관리하면서 재배하기 때문에 여러개를 뭉쳐서 재배할 때보다 버섯을 발생시키는 힘이 약해 발생량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동일 조건에서 배양한 중량 1.2kg의 참송이버섯 배지 각각 96개에 대하여 개별적으로 재배하는 방법과 새로 고안된 방법인 균사결합 배지를 만들어서 재배하는 방법으로 동일 생육실 내에서 동일 환경조건으로 4개월간 비교 실험을 실시하였다.

 

뚜껑과 봉지를 제거한 96개의 배지를 개별적으로 생육실내 균상대에 올려놓고 생육을 하는 개별배지 재배방법과 , 가로 세로 50cm의 플라스틱 용기 12개에 각각 8개씩 배지를 넣은 상태로 균사결합 재배방법으로 각각 생육을 하였다.

 

균사결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10일간 온도는 23℃, 상대습도는 75%의 배양조건으로 관리한 후, 확인결과 균사결합 실험배지는 서로 분리되지 않을 정도로 완전히 결합하였다. 다음으로 개별재배 실험배지와 균사결합 실험배지를 동일 생육실내에서 정상적인 참송이버섯 생육방법대로 온습도 및 환기 등 환경조건 하에서 발생조작→생육→수확→휴면→침수→재입상의 단계를 1주기로 관리하면서 약 4개월간 5주기 수확을 하였다.

 

재배실험을 하여 비교한 결과, 표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균사결합 배지가 개별재배 배지에 비해 평균 초발이 개체수는 19.1% 많았고, 판매가능한 품질의 버섯 총 수확량 면에서도 26.4%의 생산성 증대를 확인하였다. 또한 해당 주기 수확을 마친 배지를 정리하고 침수한 후 8~10시간이 경과한 다음 재입상하는 평균 작업시간도 약 5분의 1로 감소하였다.

 

균사결합 배지와 개별 배지의 비교 실험재배 결과
구분 평균 초발이 개체수 총소확량(상품기준) 배지정리 등 작업소요시간
개별재배 배지 19.7개 83.2Kg 74분
균사결합 배지 23.4개 105.2Kg 15분
증감 +3.7개 +22.0Kg -59분
증감율 19.1% 26.4%  
실시예 2.
표고버섯 재배용 톱밥배지는 재배용 병배지처럼 배양 후 1회 수확한 다음 배지를 버리는 것이 아니고 1회 수획 후 침수(沈水)를 통해 배지에 수분을 공급한 후 다시 버섯을 발생시키는 과정을 4~5회까지 실시하여 약 4~5개월간 5~6 주기까지 수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통상 표고버섯 톱밥배지는 배양완료 후 일정기간이 경과하면 배지의 표면이 갈색으로 변화하는 갈변현상(Browning Phenomenon)을 보인 후 버섯이 발생된다.

 

그러나 참송이버섯은 표고버섯과 달리 배지의 표면이 갈변이 아닌 흑변이 되어야 정상 버섯이 발생되는 생리적 특성을 보이며, 배지가 흑변되기 전에 발생하는 초발이버섯은 갓과 대의 구분이 불분명한 기형으로 발생되어 상품가치가 없는 버섯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고 배지 표면이 흑변되기 전까지는 상대적으로 푸른곰팡이의 오염에 취약하였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실시예 2에서 서술한 균사결합 배지에 대하여 물의 살수와 주야간 온습도의 변화, 조명처리 등 흑변을 촉진하기 위한 조작처리를 한 배지와 처리하지 않은 배지를 각각 96개씩 준비하여 1개월간 동일 공조설비를 갖춘 동일 규모의 생육실 내에서 비교 실험재배를 실시하였다.

 

흑변조작 처리배지 96개는 생육대에 입상 후, 총 9일간 1일 1회 지하수를 5분간 살수하고, 30일간 주야간 온습도를 각각 23℃, 75%와 13℃, 85%로 조절하면서 주간에만 약 400lux로 조명처리를 하였고, 흑변조작 미처리배지 96개는 생육대에 입상후 지하수를 살수하지 않고 30일간 앞에서 서술한 흑변처리 조작조건 중 주간 조건 온습도(23℃, 75%)를 유지하면서 작업시간 외에는 조명을 일체 켜지 않았다.

 

실험결과, 흑변조작 처리배지의 평균 흑변 소요기간은 약 15일로서 흑변조작 미처리배지보다 약 2배 빨랐으며, 실험시작 10~14일 후에 발생된 버섯도 흑변조작미처리 배지에서는 기형이 버섯이 많이 발생한 반면, 흑변된 배지에서는 거의 정상적인 모양의 참송이버섯이 발생하였다.

 

한편 표고버섯의 톱밥배지의 갈변현상과 마찬가지로 참송이버섯은 배지표면이 흑변되면서 생성되는 Polyphenol oxidase의 생화학적 항균작용 때문에 푸른곰팡이 오염이 상당히 줄고 배지 균사의 힘이 강력해져서 4~5개월간 5~6주기까지 반복하여 수확하게 되는 특징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흑변조작 처리여부에 따른 비교 재배실험 결과
구분 평균흑변 소요기간 발생버섯 모양 특징 푸른곰팡이 오염배지수
흑변 미처리배지 29.4일 불량 기형버섯다량 발생 32개(33.3%)
흑변 처리배지 14.8일 양호 정상버섯 발생 9개(9.4%)
증감 -14.6일     -23개
 
이상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본 발명에 따라 참송이버섯 배지에 대하여 개별배지 재배방법이 아닌 균사결합 재배방법과, 일정기간 살수와 주야간 온습도 조절 및 조명처리 등에 의한 흑변조작 방법을 통해 재배함으로써 상품가치가 있는 정형의 고품질 버섯 생산량을 약 26% 증대하고, 침수 및 재입상 작업시간을 5분의 1로 줄이며, 배지의 오염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참송이버섯의 재배방법을 확보하였다.

 

출처: https://patents.google.com/patent/KR101062898B1/ko

균사결합 및 흑변조작에 의한 표고버섯 개량 신품종 참송이버섯의 재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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