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농임업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알로에(feat.사포나리아)

가우프로. 2022. 12. 2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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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알로에라고 생각하면 화장품이나 팩, 시중에 판매되는 오독오독 씹히는 질감의 음용수 등이 떠오릅니다.

 

사포나리아라는 이름은 인삼에 있는 성분 주 암을 억제하거나 죽인다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많아 사포나리아라고 부른다. 뿌리를 으깨어 냄새를 맡아보면 인삼냄새가 난다. 
원산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케이프주 전역, 트렌스발주 동부 지방에 분포하고 미국의 하와이주, 플로리다주에서 민간약으로 이용되고 있다. 

꽃은 적등색의 꽃을 피우며 생잎으로 쓰는 알로에 중 약성이 가장 순해서 알로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사람에게 적합하고 약효가 알로에베라와 비슷하지만 부작용이 적다.

알로에에는 다당체, 알로인 등의 유효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매주 적절히 챙겨드시면 좋습니다.

 


알로에 사포나리아 의 효능 
- 상처치유

- 세포의 재생촉진

- 간암발생 억제

- 신체 노화방지

- 피부세포 재생

- 알러지반응 억제

- 항암효과  


사포나리아 알로에는 생약 알로에 중 유일하게 껍질과 젤리질을 전부 섭취할 수 있어 그 효과를 100%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알로에이다. 
껍질째 드시면 엽록소와 섬유질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생약 알로에 중 유일하게 알로에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아 어느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단 하나뿐인 알로에이다.


사포나리아 의 성분은 알로인, 알로에 에모딘, 알로에틴, 알로미친, 육탄딩고부자 배당체 등 
냉장고 야채실에 넣어두고 오래오래(약 20일 이상) 드실 수 있는 자연건강식품이다. 

 

다만 처음 드시는 분은 가벼운 복통을 느끼실 수 있으나 숙변을 몇 회 배출하고 나면 호전되면서 속이 아주 편안해진다. 
또 알로에는 모세혈관을 확장해주는 작용이 아주 강력해 3개월 전후의 임산부나 생리중인 여성은 생리과다 현상이 우려되므로 삼가시는게 좋다. 
피부미용을 위해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농약성분이 없는 무농약알로에가 트러블 없어 안전하다. 

 

허준의 『동의보감』에 의하면 알로에는 ‘노회’로 소개된다. 허준은 “노회(알로에)가 성질은 차고 쓰며 독성이 없다. 개선(옴)과 어린이의 열경(열성경련)을 다스린다”고 기록했다. 알로에는 콜라겐 합성을 도와주는 유기산이 풍부하며 수분함유량도 높아 피부탄력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티로시미아제의 활성화를 억제해 기미, 주근깨 고민을 덜어주고 피부 미백에도 효과적이다. 이밖에 알로에의 우르신 성분은 위나 십이지장 등에 상처·염증이 생기는 궤양질환 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알로인과 에모딘 성분은 대장 점막을 자극해 장의 연동운동을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켜 변비 개선을 돕는다. 알로에 사포나리아의 특징은 잎이 넓고 얇으며, 인삼에 많이 들어 있는 사포닌이 풍부하다. 특히 알로에 사포나리아 효능은 알로에베라나 알로에아보레센스보다 약성이 순해서 알로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사포나리아 알로에 생초(생잎) 사용방법 


1. 사포나리아 알로에 생잎을 그대로 사용할 경우  
- 잎을 깨끗한 식수에 세척한 후 일정한 간격으로 가장자리의 가시를 칼로 제거한다.
- 적당한 크기(1인 1회용 = 약 50g)로 잘라서 생잎 그대로 먹는다.
- 상처나 화상, 무좀 등에는 생초를 찢어서 속에 젤리질을 바르거나 붙인다.  


2.사포나리아 알로에 생즙쥬스로 먹을 경우  
- 사포나리아 약 50g과 각얼음 2개(약 20g), 요쿠르트 2개, 믹서기, 컵을 준비한다.(1인분)
- 사포나리아를 믹서기에서 충분히 갈아준 다음 각 얼음 2개를 넣고 다시 갈아 준다.
- 곱게 갈아진 사포나리아와 얼음에 야쿠르트 2개를 넣고 순간동작으로 잘 믹서한다.
- 사포나리아를 컵에 담아 먹으면 상큼하고 맛있는 사포나리아 생즙쥬스를 맛볼 수 있다.
- 각종 과일이나 인삼, 영지 등과 잘 배합이 되니 함께 갈아 마실 수 있다

 

3. 알로에 엑기스

- 설탈과 알로에를 1:1로 발효시켜 알로에 진액을 만들어 물에 섞어 드셔도 좋습니다.

 

 

사포나리아 재배방법 
2주에 한번씩 물만주면 되고. 햇빛 잘드는 곳에 두면 끝이다. 
옆으로 새끼가 나오면 다른 화분에 잘 옮겨심으면 그것도 잘 자란다. 

가정에서 알로에 키우기(Aloe planting.) 
알로에의 한포기는 관상가치를 떠나 생활에 도움을 많이 주는 식물 이다.
관상가치 : 계절마다 꽃을 피운다.(베라/사포나리아/아보레센스)

 

알로에 화분에 키우는데 절대 주의 할점 
밑으로 물이 스며 나올 정도 흙이 마르면 물을 준다.

또한, 물을 많이 주게되면 뿌리나 알로에가 썩는다.

겨울철 영하에는 외부에 노출되면 바로 얼어 죽는다.

한 화분에 한 포기만을 키울 것이 좋다.

- 알로에를 키우다 보면 곁에서 새끼(모종)가 많이 나온다. 이때 새끼를 따내지 않으면 어미 포기는 성장이 더디며 새끼가 더 잘 자란다.
잎을 많이 달리게 하면 안 좋다.

- 알로에가 화분에서 자라다 보면 뿌리가 자라는데 한정이 되어 있다. 뿌리가 거느릴 수있는 잎은 10~15장 정도라면 그 이상 달리게 하면 먼저 달린 잎은 죽기 시작한다.


알로에 특성

알로에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알로에는 심을 때 말려서 심는다는 것이 다른 식물과 아주 틀리다.
모종을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심게 되면 뿌리와 포기가 썩을 확율이 높다.
모종을 심게 되면 갈색으로 변하며 살이 쏙 빠진다.
14~20일이 되면 가운데 부터 잎이 녹색으로 살아나기 시작을 하며 30~40일이 되면 모종이 살아나서 자라기를 시작한다.

알로에 화분에 심는방법 

화분의 밑에 굵은 모래를 먼저 깐다.
배양토를 3분의 2정도 채운 다음 모종을 가운데에 놓은 후 다시 나머지 흙을 채운다.

화분의 전체 높이에 70~80%정도만 흙을 채운다.

나머지 20%의 공간(화분 물주기의 적당한 량)은 물을 줄때 사용하기 위함 이다.

 

주의사항

- 알로에는 찬 기운을 가지고 있어 찬 기운을 피해야 할 분들은 섭취를 하지않거나 적은 양을 드시길 권합니다.

- 혹 손등과 귓불 등에 알로에를 살짝 발랐을 때 발진현상이 있으면 알레르기 반응 증상이라 여겨야 되며 생알로에는 출혈 과다를 일으킬 우려가 있으므로 생리중인 여성과 혈우병 환자, 임산부, 수유부 등은 주의해야 한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위장장애,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맹장염, 원인불명 복통 등이 있는 사람은 알로에를 섭취하지 말라고 권한다. 

- 뿌리 끝부분 3~5cm 부분은 질기니 드시지 마시고 피부에 양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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