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농임업/농임업

기후위기에 따른 농업(2025년 최근 경향)

가우프로. 2025. 10. 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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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현재처럼 가을이 길고 흐리며 강수량이 많고, 초겨울이 빨리 찾아오는 이상기후 패턴은 이미 한국 농업 전반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1. 기후 변화의 특징 (2025년 최근 경향)

  1. 여름 폭염 감소, 대신 장마 및 잦은 가을 비 확대
    • 여름 폭염 기간은 줄었지만, 고습·흐린 날씨로 인한 병해 발생률 증가.
    • 가을철 긴 강우로 인해 수확기 작물의 품질 저하 및 수확 지연.
  2. 가을에서 겨울로 빠른 전환
    • 10월 중·하순 한파 조기 발생 → 노지 작물 동해 피해 증가.
    • 월동작물의 활착 불량 → 봄 생산량 감소 우려.
  3. 기온·습도 불안정
    • 갑작스런 일교차, 지역별 집중호우 → 시설 및 노지작물 피해 확대.

2. 농업 현장의 주요 문제

구분 문제점 영향

벼·곡류 가을 비로 수확 지연, 도복(倒伏) 증가 수분함량 증가, 건조비용 상승
채소류 습해·병해 (역병, 무름병, 시들음병 등) 생산량 및 품질 저하
과수류 조기 낙엽, 과실 균열 저장성·상품성 저하
시설재배 온도 급변으로 난방비 증가 에너지비 부담 증가
사료·축산 조기 냉기 및 사료작물 발아 부진 생산비 증가, 사육효율 하락

3. 단기 대처 방안 (현재 농가 중심)

 (1) 노지작물

  • 배수관리 강화: 가을 장마 대비해 이랑을 높이고 배수로를 정비.
  • 수확기 조정: 품종별 숙기를 조정해 조기수확 또는 내습성 품종 전환.
  • 멀칭(비닐피복)·토양개량: 수분조절과 온도완화 효과 확보.

 (2) 시설재배(하우스·스마트팜)

  • 자동 환기·습도 조절 시스템 구축 → 병해 발생 억제.
  • 온도 예측형 난방 운영 (AI 기반 또는 기상데이터 연동).
  • 태양광 패널·지열 활용형 하우스로 난방비 절감.

(3) 축산농가

  • 환기 및 단열 강화,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호흡기 질환 방지.
  • 사료작물 재배시기 앞당김 또는 온실 내 재배형 사료 생산 고려.

 4. 중·장기 미래 방향

(1) 기후적응형 품종 개발 및 보급

  • 내습성·내한성 품종 중심으로 재배 구조 전환.
  • 예:
    • 벼: ‘새누리’, ‘한강찰벼’ 등 도복·습해 강한 품종.
    • 채소: 배추·무의 ‘저온 발아형’ 품종 확대.

(2) 스마트농업·기상데이터 기반 경영

  • 지역별 실시간 기상·토양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 AI 재배 예측 시스템을 통해 파종·수확 시기 자동 조정.
  • 농진청, 기상청 데이터 API 연동 스마트팜 확대 필요.

(3) 재해대응형 인프라 확충

  • 저류지·배수펌프장 등 농경지 인프라 정비사업 강화.
  • 시설물 표준화(내풍·내한형 비닐하우스) 추진.

(4) 농업 구조 전환

  • 노지 중심 → 시설·스마트 기반 복합농업으로 이동
  • “기후 리스크 기반 경영”: 작황 안정보다 리스크 완화 중심의 재배 설계.
  • 농촌에너지자립형 시스템(태양광+지열) 도입으로 운영비 절감.

5. 미래 농업의 방향성 요약

분야 방향 핵심 키워드

작물 재배 내습·내한성 중심 품종 전환 기후적응형 품종
기술 기반 자동기상연동·데이터농업 확대 AI·IoT 스마트팜
시설 인프라 내풍·내한형 하우스 표준화 안정성 강화
농업 경영 리스크 중심·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예측형 농업
정책 방향 기후탄력성 강화 지원금 및 보험 확대 농업기후안전망

결론

“이제 농업은 기후에 적응하는 산업이 아니라, 기후를 예측하고 통제하는 산업으로 변해야 합니다.”

가을 장마·조기한파는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새로운 평년화’로 보고 대비해야 합니다.
스마트팜·데이터농업 전환, 품종개량, 지역 공동기상대응 시스템 구축이 앞으로의 핵심 생존전략입니다.